어린이날 이벤트 1등홍승원, 조연진 부부와 삼남매(홍의율, 의겸, 의솔) 가족 아이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은 다름 아닌 5월 5일 어린이날이겠지요? 엘림자전거 역시 가정의 달인 5월, 그 중에서도 어린이날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날이랍니다. 자전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날 선물 중 하나니까요.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토요일인 까닭에 매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토요 경매 이벤트까지 함께해 엘림자전거를 찾은 가족 고객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의정부에서 찾아온 홍승원, 조연진 부부와 삼남매 가족은 조금 특별한 손님이었습니다. 교회 지인의 소개로 엘림자전거에 레고몰을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삼남매와 함께 찾아왔거든요. 자전거를 사러 왔다가 레고를 보고는 사는 경우는 있었지만, 레고를 사러 부러 찾아오는 고객은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레고몰은 오픈한 지도 얼마지 않고,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요. 한데 조연진 씨는 교회 지인 덕분에 엘림자전거의 레고몰 오픈 소식을 접했고, 평소 레고를 좋아하는 삼남매의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먼 거리를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의율(10세), 의겸(8세), 의솔(6세) 삼남매는 도착하기가 무섭게 매장 안쪽의 레고몰로 달려갔습니다. 한참을 고르던 삼남매는 각자의 성격과 꼭 닮은 레고를 하나씩 골랐습니다. 첫째인 의율이는 또래 남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닌자고 시리즈 중 '닌자고 닌드로이드 드래곤'을 선택했고,둘째 의겸이는 판타지 마니아라면 관심을 가질 '엘프 시크릿 마켓'을 가슴에 품었습니다. 그리고 홍일점인 의솔이는 역시나 '소녀소녀한' 프렌즈 시리즈 중 '하트레이크 여름 수영장'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는 엘림자전거의 자랑거리인 토요 이벤트에도 참가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꽤 많은 가족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를 한 가운데 연진 씨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별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운이 좋았던 걸까요? 조연진 씨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서 1등이 되었으니까요. 그 자리에서 8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은 연진 씨는 내침김에 아이들에게 크게 선심을 썼습니다. 엄마의 가위바위보 실력 덕분에 뜻밖의 행운을 안은 것은 삼남매였답니다. 예정에 없었던 자전거 선물까지 받았으니까요. 첫째 의율이가 대표로 받은 자전거는 알톤 스포츠에서 2018년 신상으로 출시한 퓨리어스였습니다. 뜻밖의 선물에 삼남매, 그 중에서도 의율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데 사나이인 까닭일까요? 카메라를 들이대니 이내 덤덤한 표정으로 돌변해버리네요. 아마 삼남매에게 올해 어린이날은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다음에 또 놀러오세요.~~~
